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 전설의 고향 (문단 편집) === 10화 - 망부석 === 작가는 [[겨울동화]], 일편단심화의 심윤수. 1945년 해방 직후 자신을 위해 나라와 친구를 팔아먹은 춘식이란 사람이 고향에 속죄를 하러 돌아온다.[* 춘식이가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걸 아는지 그를 본 마을 사람들이 춘식이를 노려보며 수근거린다.] 과거 경일과 춘식은 친구였지만, 어른이 된 뒤 어린 시절 자주 놀렸던 점례와 경일이 결혼한 뒤 사이가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경일은 독립운동을 위해서 많은 돈을 상해에 보내거나 사람을 숨겨주는 일을 하고 있어서, 점례는 먹고 살기 위해 밤 늦게까지 바느질을 해야 했다. 이후 이러한 점례를 구한다는 핑계로 일본 순사에게 경일이 행했던 일들을 고자질하고 경일은 잡혀 들어가지만, 점례는 경일을 잊지 않고 그대로 집에서 바느질만을 계속 하며 경일을 기다렸다. 이렇게 자신을 조금도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경일만을 바라본 점례에게 화가 난 나머지 그만 점례의 목을 졸라 죽여버리고 이후 점례의 시체는 점례가 살았던 초가집의 벽 속에 파묻힌다.[*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에서 주인공이 시체를 은닉한 방식과 유사하다.] 이후 살인죄로 잡히는 게 두려웠던 춘식은 급히 일본으로 도망쳤다. 점례를 생각하며 광산에서 죽은 경일의 유골을 가지고 온 춘식은 점례가 들어가 있는 벽을 쓰다듬으며 뒤늦게나마 사죄를 하는데, 벽에 금이 가더니 '''썩다 만''' 점례의 시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벽이 무너지면서 춘식은 압사한다.[* 썩다 만 상태에서 한쪽만 남은 오른쪽 눈알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례의 시신이 마치 춘식을 노려보는것 같아 보이는데, 이 때문인지 춘식은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에 몸이 굳었는지 벽이 자신을 향해 무너져 내리고 있었음에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니 꼼짝도 하지 못했다.] 이후 망부석에 대한 설명이 나오며 만화는 끝이 난다. 현재 → 과거 → 현재 → 과거 → 현재라는 복잡한 시간대와 허무한 결말,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포감이 덜해서인지 별점은 9.1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